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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co a Poco

방학 1일차 10시 50분에 기상. 어제 두 시에 잔 걸 감안해도 많이 잤다. 폰 갖고 노닥거리다보니 역시나 매일 찾아오는 현타가 오늘도 나를 반겨줌. 폰은 정말 불태워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몇 시간을 날린 뒤 그렇게 미루고 미루던 계획 짜기를 시작했다. 나는 계획을 짜려할땐 항상 계획이 아니라 위시리스트에 가까운 방대한 양의 목표들을 계획표에 집어 넣어서 이때까지 제대로 성공해본적 조차 없었다. 계획 짜는 것도 못함. 실천도 못함. 인생을 wing it 😆 하면 안되겠지... 계획을 만들고 실천으로 옮기는 건 P의 영원한 고충일거라 생각한다 ㅠㅠ J들은 이해하지 모태.. ㅠ 그래서 나는 오늘도 계획을 짠다. 평소에 매일 쓰던 플래너를 내버려 두고 일부러 노션으로 갈아탐. 왜냐? 항상 실패하려는..

아래 내용은 Truity와 Personalityjunkie라는 사이트에서 찾아 번역을 한 내용이다. 형광펜으로 된 내용은 한 번쯤 진로로 고민해 봤던 직업들. 정말 신기하게도 이때까지 고려한 거의 모든 직업군이 INFP에게 맞는 직업 리스트에 올라가 있다. 좋아하는 분야가 워낙 다양해서 이렇게 공통점이 있을 거라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다. INFP 적성에 맞는 직업 예술,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순수 미술가 패션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 멀티미디아 아티스트/애니매이터 편집자 영상 편집자 통역가/번역가 사진작가 PR 마케터 작가 사진작가 음악가 배우 댄서 건축학자 조각가 화가 블로거 드라마/영화 작가 예술 분야를 선망해서 음악, 그래픽 디자인, 타이포 그래픽 등 멀티미디어 디자인, 사진, 춤, 노래, 연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