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방문수 1000 달성! 애드센스 수익?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새 누적 방문수가 4자리에 돌파했다. 딱 떨어지는 1000이라는 숫자라니. 뭔가 좋은일이 생기려나..? ㅎㅎㅎㅎ

 

요새 사실 일상 글을 쓰는 것 조차도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왜인지 일거수일투족을 다 기록해야한다는 압박이 있었던 듯 하다. 사실 쓴 글들도 참 많았는데, 매번 아침 일상에 대해서만 잔뜩 써놓고 저녁에는 다른 일들을 하느라 아예 쓰질 못하니 글이 완성되지 않은 느낌이 들어 매번 올리지 않았다. 

 

1n일 동안 글을 올리지 않음에도 방문수를 올릴 수 있었던건, 효자와 같은 글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때까지 올린 40여개의 글 중 조회수를 가장 많이 차지 한 글은 정말 꾸준히 검색되고 있었고, 하트도 많이 받고 있었다. 스스로의 경험과 진심만을 담은 글이였고 계속해서 사람들의 수요가 이뤄질 글이었기에 꾸준한 조회수를 얻을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가 내 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다. 검색으로 들어오신 분들이 하트를 누르고 가시는 걸 보면 그 목표를 조금은 달성하지 않았을까.

 

평균 조회수가 조금은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많이 줄진 않았다.

 

아무튼 이렇게 부족한 블로그에 애드센스는 어떻게 승인이 났는지는 아직도 미스테리이지만, 감사하게 잘 풀려서 쥐꼬리만큼이나마 수입을 얻을 수 있었다. 동전 한닢 겨우 얻을만큼...? ㅎㅎ 그래도 세상에 꽁짜돈이 어디있나. 일을 할 수도 없는 지금 마당에는 나에게는 정말 감사할 뿐이다.

 

다만 애드센스 관해 한 가지 신경쓰이는 게 있다면 자꾸 '판매자 정보를 Google sellers.json 파일에 게시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창이 뜨는데, 분명 해결을 했다고 믿었더만 계속해서 뜬다. 저런 거 뜰 때 마다 어떻게 해결하는지 찾아봐도 감이 잘 안온다. 그래도 어떻게든 해결해야 하나 보다. 지금 애드센스 시작한 날부터 계속 올라와 있으니..

 

무튼 아직도 알아 봐야 하는 게 천지다. 쓸 글도 천지다. 다만 시작이 어려워서 그렇지 말이다.